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은폐 의혹을 받는 고용노동부 전직 간부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5일) 오전 10시 반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과 권혁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정 전 차관은 삼성 측의 불법 파견을 은폐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답변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전 차관 등은 지난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이 당시 불법 파견이 인정된다는 취지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이자 삼성 측과 협의해 대책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[kangh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51214359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