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평양공동선언 비준 등 남북 문제와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운영위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국 민정수석을 제외한 모든 청와대 참모진이 출석한 가운데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, 대통령 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국감에서는 평양공동선언 비준의 적절성과 임종석 비서실장의 DMZ 방문 논란, 소득주도성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교체설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무조건적인 정치공세에 맞서 정책 질의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인데 반해,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독단적인 국정 운영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입장이어서 격렬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수석은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불출석 관례에 따라 오늘 국감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60004449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