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회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을 출석시켜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문제와 임종석 비서실장의 행보,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두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남북 문제와 경제 정책 등 현안이 많은데, 그만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청와대를 중심으로 워낙 굵직한 쟁점들이 많아서 종일 난타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기관 업무보고와 의사진행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의원 질의는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정감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, 정의용 국가안보실장, 그리고 수석비서관급에서는 관례에 따라 조국 민정수석을 제외한 모든 수석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종석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일자리 상황이 매우 엄중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일자리 양과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야당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을 상대로 대통령 순방 중에 청와대를 비우고 장관들과 함께 비무장 지대를 시찰하는 게 적절한 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임종석 실장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일뿐, 장관을 대동해서 시찰했다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 경질을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며 결격 사유 해당하는 일 했는지는 좀 더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의 역할과 당부 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이어 오후 질의가 계속될수록 남북 문제와 함께 최근 경제 상황 악화와 관련해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정책에 대한 책임 공방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61151583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