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외 유명 상표를 위조해 '가짜 명품' 선글라스 34억 원어치를 유통한 4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가짜 선글라스 만 2천 개을 만들어 유통한 49살 김 모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유통한 만 2천 개를 정품 가격으로 환산하면 34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중국에서 선글라스를 사들인 뒤 서울 동대문 노점에서 산 상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상표를 별도로 인쇄하는 방법으로 가짜 선글라스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십 명의 소매상과 미리 역할을 분담하고, SNS를 통해서만 주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 관계자는 가짜 선글라스를 오래 쓰면 백내장 등 질병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며,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1061200535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