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회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을 출석시켜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임종석 실장의 비무장지대 시찰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공방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어떤 질의와 답변들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지 자세히 좀 짚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상 임종석 청문회라 할 만큼 오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야당의 질타와 여당의 방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당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 시찰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순방 기간에 청와대를 비운 채 장관까지 대동해서 시찰하는 게 적절치 않고, 또 청와대 홈페이지에 영상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군사 기밀인 GP 통문 번호까지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임종석 실장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일 뿐이라면서도 GP 통문 번호 노출에 대해서는 불찰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 : 남북공동선언 추진위원회가 같이 가게 된 것입니다. 비서실장이 장관을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닙니다. (GP 통문 번호 노출은) 저희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습니다. 변명하기 어렵고요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야당 의원들은 경제 상황 악화에도 청와대의 인식은 안이하기만 하다며 참모진들이 사퇴할 생각은 없냐고 추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왜곡된 성 의식 논란이 일었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한 질의도 있었는데 임종석 비서실장은 자신이 계속 탁 행정관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상당 시간 해명 기회를 주고,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를 옹호하는 등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내년 예산 심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미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말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정책질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사의를 표명한 적 있냐는 질의에, 고용 상황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그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8월 사의설이 불거지자 확대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던 점에 비춰보면 확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61611114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