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4일 제주 해안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3살 여자아이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숨진 여자아이를 부검한 결과 익사라는 부검의의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검의는 여아가 폐기종을 보였고 흉부에 많은 물이 고여 있었으며 외상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숨진 여아와 함께 제주에 온 어머니 장 씨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제주를 찾은 장 씨 모녀가 함께 머물렀던 호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장 씨 모녀가 지난 2일 새벽 호텔을 빠져나와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 후 장 씨의 3살 된 딸은 지난 4일 오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, 어머니 장 씨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061701105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