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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 공장 문학 3연전 "홈런이 승부 가른다" / YTN

2018-11-06 9 Dailymotion

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산과 SK가 이제 인천 문학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문학에서 열리는 세 경기는 무엇보다 홈런포가 승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5차전까지, 사흘 연속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은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유명합니다. <br /> <br />좌우 폴대까지 거리가 95m, 중앙이 120m로 잠실구장보다 5m씩 짧습니다. <br /> <br />펜스 높이도 2.42m로 낮고 바람도 많이 불어, 평범한 뜬공이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문학구장에서는 국내 야구장 중 유일하게 매 경기 3개가 넘는 홈런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SK와 넥센이 만난 플레이오프에서도 문학에서 열린 3경기에서 무려 14방의 홈런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홈런 14개 중 10개를 쓸어담은 홈팀 SK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 /> <br />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선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승부 역시 홈런으로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양 팀 다 홈런 많이 치는 팀이 이기겠죠.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해서 다시 잠실로 넘어와야죠.] <br /> <br />[트레이 힐만 / SK 감독 : 홈런은 분명히 우리의 장점이지만, 홈런을 칠 수 있는 공이 들어와야 합니다. 결국, 1·2차전에서도 봤듯이 투수들이 홈런을 내주지 않는 공을 던지는 게 더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잠실에서 열린 1, 2차전에서는 모두 홈런을 쳐낸 팀이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1차전은 한동민과 박정권이 홈런포를 가동한 SK가, 2차전은 최주환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이 상대를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인천 문학으로 무대를 옮기는 한국시리즈, '홈런 공장'에서 펼쳐질 두 팀의 3연전 역시 시원한 홈런포가 우승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061830088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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