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마감된 동부 지역부터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초반 예상대로 공화당은 상원에서 민주당은 하원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시각 오늘 오전 8시 켄터키 주와 인디애나 주에서 중간선거 투표가 가장 먼저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시작으로 동부 지역 투표가 종료돼 지역별로 개표가 숨 가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부 지역은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이고요, 한국 시간 오후 2시 알래스카를 마지막으로 이번 중간선거의 막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전역 선거 판세 윤곽은 오후 5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까지 개표 결과 공화당은 상원, 민주당은 하원에서 선전하고 있다고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상원의 경우, 경합 주인 인디애나에서 공화당 마이크 브라운 후보가 개표 초반 크게 앞섰고, 격전지 플로리다에서는 공화당 릭 스콧 후보와 민주당 현역 빌 넬슨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버지니아 주의 팀 케인 상원의원은 재선을 확정 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 현역의원이 있는 10여 곳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23석을 더 얻어야 하원 과반인 218석을 얻어 다수당에 오를 수 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2석을 더 가져온 상황이어서 8년 만의 민주당 하원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하원에서 첫 당선을 확정 지은 의원은 버지니아 10선거구의 제니퍼 웩스톤 민주당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한파인 바바라 컴스탁 의원의 3선 도전을 꺾는데 성공했는데요, <br /> <br />마침 버지니아 주 투표소에서 YTN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.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제니퍼 웩스톤 / 버지니아주 하원 당선(민주당) : 저는 분명히 대화와 협상, 평화를 보고 싶습니다. 하지만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신호를 보내지 않고 오히려 핵 개발에 가속화 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려 하는 것은 우려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출구조사 결과를 보니, 이번 투표에서 '친 트럼프' 대 '반 트럼프' 구도가 선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,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" <br /> <br />이번 중간선거 투표자의 절반 이상인 56%가 이렇게 답했다고 CNN방송이 출구조사를 토대로 보도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071156585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