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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설전 '후끈'...일자리 예산 놓고 공방 / YTN

2018-11-07 23 Dailymotion

정부가 짠 내년 예산안 471조 원을 둘러싸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신경전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지키려는 여당과 깎으려는 야당은, 특히 일자리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예산 정국이 뜨겁습니다,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예결위 경제부처 부별 심사입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기 침체와 소득 주도 성장, 일자리 문제 등 관련 질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이 축소된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확장적 재정 운용을 강조했지만, <br /> <br />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새해 예산안을 '세금 중독형 지출'이라고 규정하고, 가짜 일자리 예산 8조 원 등 총 20조를 삭감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예결위에서는 공무원 증권 계획도 화두에 올랐는데, 오는 2020년까지 공무원 17만4천 명을 증원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 김 부총리는 자연증가분 7만 명이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인 혁신 성장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좋은 모멘텀을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본인 교체설을 기정사실로 하면서 그래도 예산안 심사는 본인이 직접 마무리 하겠다고 거듭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연 / 경제부총리·기획재정부 장관 : 어떤 상황이 생겨도 지금 내년도 예산을 따지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. 어떤 상황이 생겨도 예산의 마무리는 제 책임 하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. 많이 도와주시길 바라고요.] <br /> <br />내년 나라 살림을 놓고 싸우는 예결위는, 종합정책질의 첫날 야유와 고성이 터져 나왔고, 어제도 자정을 넘겨서까지 장시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들은 오늘도 의사진행발언 기 싸움으로만 초반 40분 넘게 할애할 정도로 각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본식 속어를 거침없이 써가면서 서로를 향해 신경전을 펼쳤는데요, 직접 보시죠. <br /> <br />[이은재 / 자유한국당 의원 : 야당 의원들의 송곳 질의한다고 이것 가지고 문제 삼고 야당 의원의 질의를 평가하고 이게 제대로 된 겁니까? 그래서 오늘은 위원장님께 제가 간곡하게 부탁 말씀드리는데 만약에 이렇게 동료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평가하고 '야지' 놓고 이런 의원을 퇴출시켜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71604184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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