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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설전 '후끈'...일자리 예산 놓고 공방 / YTN

2018-11-07 2 Dailymotion

정부가 짠 내년 예산안 471조 원을 둘러싸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신경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키려는 여당과 깎으려는 야당은, 특히 일자리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예산 정국이 뜨겁습니다, 아직도 한창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오늘 예결위는 23조 원 넘게 투입된 일자리 예산, 특히 공무원 증원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공공부문 일자리에 17만4천 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죠. <br /> <br />정부의 새해 예산안에도 중앙·지방직 공무원 3만 명을 증원하기 위해 예산 4천억 원이 배정돼 있습니다,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과 경찰 등 꼭 필요한 분야의 공무원을 늘리는 것으로, 단순한 비용 차원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방어막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이번에 증원되는 공무원 증원 분야는 주로 소방 경찰 등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정말 수요가 부족하다고 말했던 부분입니다.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반적인 우리 대한민국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정부가 최악의 고용 지표를 손쉽게 해결하기 위해 혈세로 공무원을 양산한다며, 월급에 연금까지 메우려면 국민 부담이 가중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교일 / 자유한국당 의원 : 일자리 늘리겠다, 17만 명! 이렇게 숫자를 정해놓은 것은 출발점부터 문제가 있다. 일자리가 부족할 때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. (일자리가 부족하다고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)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증원될 공무원 17만여 명 가운데 7만 명은 자연 증가분이라고 정부 여당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본인 교체설을 기정사실로 하면서 그래도 예산안 심사는 직접 마무리 하겠다고 거듭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나라 살림을 놓고 싸우는 예결위는, 종합정책질의 첫날 야유와 고성이 터져 나왔고, 어제도 자정을 넘겨서까지 장시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들은 오늘도 의사진행발언 기 싸움으로만 초반 40분 넘게 할애할 정도로 각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본식 속어를 거침없이 써가면서 서로를 향해 신경전을 펼쳤는데요, 직접 보시죠. <br /> <br />[이은재 / 자유한국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71827510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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