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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노동계, 무조건 반대하지 말라” 쓴소리

2018-11-07 3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동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민주당이 노동계 특히 민노총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. <br><br>강경한 노동단체가 일자리 만들기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란 건데요. <br> <br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노동계에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노동계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사회적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서 개악이라고 반대만 하는 것은 책임 있는 경제 주체의 모습이 아닙니다." <br> <br>탄력근로제를 확대하려는데 노동계가 무조건 반대하며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. <br> <br>탄력근로제는 일정 기간을 정해 근로시간을 늘리고 줄이면서 주 52시간을 맞추는 것으로 민주당은 일정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 (어제)] <br>"민주노총이나 전교조 등이 더 이상 사회적인 약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조금 더 책임있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결단도 (해야 합니다.)" <br> <br>탄력근로제 확대 뿐만 아니라 대통령 공약인 광주형 일자리 역시 현대차 노조의 반대로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책임질 일이 있으면 져야 하는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따끔하게 얘기할 때는 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규성 이준희 채희재 <br>영상편집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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