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8 건설·부동산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연말까지 선정할 예정인 3기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하자는 제안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통. 알아서 압축한 뒤, 수거 차량이 가져가도록 신호를 보냅니다. <br> <br>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. <br> <br>[손병석 / 국토교통부 차관] <br>"세계 각지로 뻗어 나가서 스마트시티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." <br> <br>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개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만희 / 서울시립대 국제과학도시대학원 교수] <br>"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신도시가 돼야겠죠. (또한) 쾌적성, 접근성, 연계성 갖춘 더 나은 스마트시티가 돼야…" <br> <br>다만 스마트시티에 얽힌 규제부터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윤정일 / 포스코 건축기술지원그룹장] <br>"헬스케어에 경우 원격 진료 등 법적인 문제 해결 미비로 사업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." <br> <br>[이성해 / 국토부 도시정책관] <br>"규제 개선이 되지 않으면 스마트시티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위기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." <br> <br>포럼엔 정부 인사와 국내 건설사 대표 등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