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에 출마한 영 김 후보가 한국계로는 20년 만에 미 연방하원의원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 김 후보는 의원이 되면 스스로를 '주류사회에 시집보낸 딸'로 생각해 달라며 한인 사회와 한미관계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영 김 / 美 연방하원 의원 당선 유력자 :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아무래도 제가 속해있는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,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제일 생각나는 게 저의 남편입니다. 얼마나 고생했는지….] <br /> <br />[영 김 / 美 연방하원 의원 당선 유력자 : (제가 21년간 보좌한) 에드 로이스 의원님께서 우리 한미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셨듯이 저도 그 뒤를 이어서 제가 한국과 미국 사이에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영 김 / 美 연방하원 의원 당선 유력자 : (제가 당선된다면) 저를 주류사회에 시집보냈다고 항상 생각해주세요. 그래서 시집간 딸이 주류사회에서 성공해야만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도 보답을 하는 거기 때문에, 제가 한인 커뮤니티만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없을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저는 한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팔이 안으로 굽듯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누구보다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일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072224418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