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무인 차량 기술이 개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하나면 자율주행차가 달려오고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데려다줍니다. <br /> <br />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차량 공유 서비스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마트폰 앱을 열고 차량을 검색한 뒤, 호출 버튼을 누릅니다. <br /> <br />곧이어 호출자가 서 있는 곳에 차량이 멈춰 섭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입니다. <br /> <br />현행법상 자율주행차라도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석에 사람이 있지만, 조작은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인데, 지역 주민 체험행사에 첫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신동준 / 시흥시 장현동 : 안내를 받아서 정확하게 해보니까 실제로 차가 오고, 타보니까 진짜로 운전대가 운전사 없이도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. 이런 기술이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.] <br /> <br />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, 차량을 배차합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차는 관제 시스템의 명령을 받아 다음 승객을 태우러 가거나 주차장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상용화를 위해 남은 과제는 자율주행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제도 개선 등입니다. <br /> <br />[서정석 / SK텔레콤 자율주행 프로젝트 팀장 : 자율주행차가 상업화되고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게 되는데요. 5G 통신도 그 중에 하나고요. 교통이나 통신 등이 연결돼야 될 거고, 보험이나 자율주행차 기술 자체도 발전해야 되고요….] <br /> <br />자율주행차와 차량 공유 기술 모두 통신망을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스템 전반의 해킹 대비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위치기반 서비스가 주변 사물과 하나로 묶이면서 협력적 소비 형태인 공유경제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1080542556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