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이 연내 전염병 정보 교환을 시범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핵과 말라리아 등 전염병 진단과 예방 치료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대표단은 어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협력 분과 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방역과보건의료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례적으로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이 보건 관련 회담을 연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으로, 지난 9월 평양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권준욱 복지부 건강정책국장,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이 참석했고, 북측에선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,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, 박철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80603498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