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조 원대 해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8살 A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대포 통장 판매조직원과 도박행위자 등 9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들이 갖고 있는 현금 22억 원과 포르쉐·아우디 등 고급 승용차도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올 3월까지 베팅 금액 1조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500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은 사람만 신규 가입시키고 범죄 수익금은 3개 이상의 대포 통장을 거쳐 대리 출금하는 방식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포 통장 판매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명의자에게 거짓 진술을 시키고, 벌금까지 대신 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81205325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