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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보며 ‘떼창’…‘보헤미안 랩소디’ 100만 돌파

2018-11-08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985년 영국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입니다. <br><br>관객 7만2천 명이 모인 전설의 공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'보헤미안 랩소디'가 오늘 1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. <br> <br>다른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 <br>"쿵쿵딱. 쿵쿵딱.… 위윌위윌 락유." <br> <br>영국의 록 밴드 '퀸'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명곡의 탄생 배경과 화려한 무대를 다룬 영화 '보헤미안 랩소디' 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영화관에 온 관객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부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쿵쿵딱. 쿵쿵딱.… 위아더 챔피언." <br> <br>내일까지 나흘 동안만 상영되는 일명 싱어롱 버전. 관객들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고, 스크린에는 자막까지 띄워줍니다. <br> <br>낮에도 객석이 꽉 찼고, 퇴근 시간 이후 영화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. <br> <br>[김보라 / 서울 강서구] <br>"이번이 두 번째 보러 왔는데 싱어롱 따라 부를 수 있다고 해서 다시 한 번 보러 왔어요." <br> <br>[김상호 / 경기 이천시] <br>"실제 공연장에서 보는 것처럼 격한 감동을 느꼈습니다. 이번이 첫 번째 (관람)인데 다시 한 번 보게 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영화는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. <br><br>박스오피스 정상인 '완벽한 타인'을 비롯해 다른 영화들보다 예매율에서 앞서고, 170억 원을 들인 블록버스터 '창궐'의 관객 수 150만 명에 다가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추억을 되새기려는 4,50대 관객들까지 더해진 상황. 록 음악의 전설이 가을 영화계를 흔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위 아더 챔피언…"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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