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 전 카메룬에서 학생 79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된 사건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라도 못 돌아올세라 가족들은 발을 동동 굴렀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전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손에 식은땀을 흘리며 자녀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곧 트럭이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납치됐던 어린 학생들을 구조해온 건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얼굴이 밝아 보이지 않죠? <br /> <br />지난 5일 돌연 무장괴한에 납치됐다가 구사일생 풀려난 아이들인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던 걸까요? <br /> <br />아직 나이가 불과 11살에서 17살인데 말이죠. <br /> <br />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아직 배후를 밝힌 세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것. <br /> <br />이게 최선이었을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082027155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