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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 연기...양팀 득실은? / YTN

2018-11-08 8 Dailymotion

한국시리즈 4차전이 비로 하루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SK와 두산 모두 나쁠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, 우천 취소로 인한 두 팀의 득실을 따져봤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차전 투타 완승으로 한발 앞서게 된 SK는 비 소식에도 한결 느긋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이겼을 경우 우승 확률이 90%가 넘는 데다,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지친 불펜진이 더 많은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두산의 4차전 선발투수가 이영하에서 1차전 선발 린드블럼으로 바뀌긴 했지만 불붙은 타선을 믿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트레이 힐만 / SK 감독 : 상대 팀은 투수를 바꿀 수 있게 됐죠. 모든 선수가 긴 시즌에 지쳐있으니 아무래도 하루 쉬는 게 더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정규시즌 1위 답지 않게 투타 모두 약점을 드러내며 3차전을 내준 두산도 우천 취소가 나쁠 것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승 2패 상황에서 주력 투수가 다시 한번 등판할 수 있게 됐고, 부담스러운 SK의 상승세도 하루를 쉬면서 어느 정도 잦아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대 강점이었던 수비가 흔들리며 시리즈 3게임에서 실책이 5개나 나온 부분. <br /> <br />그리고 주력 타자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옆구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4번 타자 김재환의 공백은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가장 중요한 것은 김재환이 빠졌기 때문에, 라인업의 변화를 주기가 굉장히 어려워요.] <br /> <br />4차전 선발투수로 SK는 김광현이, 두산은 1차전 패전투수가 됐던 린드블럼이 등판합니다. <br /> <br />상승세 SK냐, 주춤하는 두산이냐. <br /> <br />우천 취소 변수가 어느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 4차전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082140233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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