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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소 검출' BCG 경피용 불안 커져...보건당국 "안전" / YTN

2018-11-08 13 Dailymotion

1살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결핵 백신에서 독성물질인 비소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를 내렸다는 내용 이미 보도해 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비소 검출량이 기준치를 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게 보건 당국의 판단이지만 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은 큽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피용 BCG 관련 글이 봇물을 이룹니다. <br /> <br />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들도 문의 전화로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가 경피용 BCG 회수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의 일입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이 자국산 경피용 BCG 식염수 용기에서 비소가 일부 검출돼 제품 출하를 중단시키자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이번에 검출된 비소의 양은 0.039 마이크로그램으로 1일 허용량의 38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기준에서 볼 때 BCG는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이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경피용 BCG는 문제가 된 일본산 제품이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당장 대체할 제품은 피내용 BCG뿐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40만 명 이상이 접종 가능한 피내용 BCG 재고가 있다며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피내용 BCG를 접종하는 전국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'예방접종도우미'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접종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산 경피용 BCG 문제는 일본에서 첫 보고가 된 뒤 국내에 알려지기까지 3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왜 몰랐을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90019224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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