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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평창 은메달' 컬링 '팀 킴'의 호소 "부당한 처우 받아왔다" / YTN

2018-11-09 43 Dailymotion

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'영미 신드롬'을 일으킨 팀이죠. <br /> <br />우리나라 컬링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'팀 킴' 선수 5명이 올림픽 이후 지도자와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자의 폭언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허재원 기자! <br /> <br />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떠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컬링계에서는 '팀 킴'이 새로운 지도자와 소속팀을 찾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, 김은정 스킵을 비롯한 김영미 김경애, 김선영 김초희 등 '팀 킴' 선수 5명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내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소문의 핵심은 '팀 킴'의 대부 역할을 해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·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올림픽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당했고, 광고 촬영이나 각종 외부 행사에서도 지나친 통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지도자들이 '팀 킴'을 개인 소유물로 이용하려 했다는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김경두 위원장의 폭언도 있었고, 국제대회 상금이나 각종 포상금 등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선수들의 주장에 대해 장반석 감독은 오해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회 출전을 의도적으로 막은 게 아니라, 연맹의 대표선발전 공고가 너무 늦게 나와서 참가 결정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각종 상금도 투어 참가비와 외국인 코치 비용,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됐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김경두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컬링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알려져 왔는데요. <br /> <br />또 대표팀을 지도했던 김민정 감독과 장반석 감독도 김 위원장의 딸과 사위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잘 알려진 대로 '팀 킴' 선수 5명은 경북 의성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해 올림픽 메달까지 목에 건 동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들인데요. <br /> <br />이 스토리를 처음부터 만들어낸 주인공이 김경두 위원장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의성에 우리나라 최초의 컬링전용경기장을 만들었고요. <br /> <br />자신의 딸인 김민정 감독과 사위인 장반석 감독을 각각 여자 대표팀과 남녀 혼성 대표팀 감독으로 키워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조차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091019364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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