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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, 단단히 화났다”…트럼프 예방 불발 때문?

2018-11-09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이 뉴욕 회담을 취소한 이유, 무엇이었을까요. <br> <br>북한이 미국에 화가 잔뜩 나 있어서 취소했다는 보도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. <br> <br> 강경화 장관은 김영철의 백악관 방문이 불허된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 CNN방송이 "북한이 미국에 정말 화나 있으며, 중간선거 당일 미국에 전화를 걸어 회담을 연기한다고 전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북한은 '대북 제재 완화가 먼저'라는 입장인데 미국이 꿈쩍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. <br><br>북한 관계자들과 접촉해온 워싱턴의 대북소식통은 최근 북측의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조엘 위트 / 전 미 국무부 북한 담당관] <br>"협상이 천천히 중단되고 있다는, 회의론이 커지고 있습니다. (북미 양쪽 다요?) 그렇겠죠. 하지만 지금은 북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." <br> <br>미국은 대화의 끈은 여전하다면서도 대북 제재가 유지될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> <br>[니키 헤일리 / 주 유엔 미국대사] <br>"북한은 아직 제재 해제를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. 우리는 채찍질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." <br> <br>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북미 회담이 연기된 것이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예방이 불발됐기 때문일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] <br>"그런 분석과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. 또 그런 많은 얘기가 회자 되고 있고요." <br> <br>[김정안 특파원] <br>"트럼프 행정부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까지도 대북 제재 유지 입장은 여전한 만큼, 북한의 강한 반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북미간 접점 찾기에 실패할 경우 내년 초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도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" <br>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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