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력근로제 적용 기간 확대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노동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연내 입법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, 양대 노총은 입법 저지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장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·야·정 상설 협의체에서 탄력 근력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국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을 연내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일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노사 간 합의를 하도록 시한을 주되 노사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면 국회가 주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11월 20일까지 지켜보고, 그 이후에 3당 교섭단체 대표는 탄력근로제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해 구체적 실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노동계는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계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회의가 22일 열리는데 20일까지 노사가 합의하라는 건 사회적 대화의 판을 깨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총 위원장은 긴급 회동해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을 막기 위해 연대 투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주영 / 한국노총 위원장 :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우리 노동자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한국노총은 오는 17일 전국노동자대회를 민주노총은 오는 21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정치권을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탄력근로제 확대 문제로 노정 갈등이 격화하면서 오는 22일 출범 예정인 사회적 대화 기구가 다시 표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장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92204449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