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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외교안보대화, 北비핵화·무역 논의...관계개선 시동 속 신경전 / YTN

2018-11-10 19 Dailymotion

갈등 일로에 있던 미국과 중국이 외교국방 수장이 참석하는 2+2회담을 갖고 관계 개선을 모색했습니다 <br /> <br />북한 비핵화를 위한 제재 공조에는 뜻을 모았지만 남중국해 등을 둘러싼 신경전은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역과 통상 갈등의 고조로 전면전 태세로 치달았던 미국과 중국. <br /> <br />지난달 무산된 제2차 외교안보대화를 재개해 무역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논의하며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: 미국은 중국과 공정함과 호혜,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설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양제츠 / 中 외교담당 정치국원: 미중 양국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확대하며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차이를 관리해 갈 겁니다.] <br /> <br />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도 협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 가능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며 중국의 협력을 강조했고, <br /> <br />중국 측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자국의 책무를 거론하며 북미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중국해와 인권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남중국해 인근 미국의 군사활동 중단을 촉구했고, <br /> <br />[양제츠 / 中 외교담당 정치국원 : 미국이 중국의 인공섬과 암초들 인근에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매티스 / 美 국방장관 :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한 어디서든 비행하고 항해하며 작전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은 이달 말 G20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미중 정상 회담에서 통상 문제 해결과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본격 모색해나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3주 뒤 아르헨티나에서 만나는 트럼프-시진핑 두 정상이 무역 충돌을 타결 짓고 관계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100942362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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