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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나기 싫었나…표정 굳은 트럼프, 이유는?

2018-11-11 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차 세계대전의 총성이 멈춘 지 100년이 되는 오늘, 프랑스에서는 70여 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는데,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각별한 '브로맨스'를 보여줬던 트럼프 대통령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제가 이 사람 엄청 좋아합니다." <br> <br>하지만 이번 만남은 달랐습니다. <br> <br>어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일관 뚱한 표정입니다. <br> <br>마크롱 대통령이 스킨십을 통해 친근함을 표현해보지만, <br> <br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] <br>"나의 좋은 친구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합니다.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"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미군들의 묘지 참배 일정도 비가 내린다는 이유로 돌연 취소해,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대신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메르켈 독일 총리,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궂은 날씨에도 전사자 추모 일정을 소화한 것과 대조적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한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옵니다. <br><br>외신들은 중간선거 여파로 피곤한데다, 정치적 견해가 다른 유럽 정상들과의 만남이 달갑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한편 프랑스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파리 개선문에서 대규모 기념식을 엽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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