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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채소 작황 '양호'...김장 '한 포기 더 담기' / YTN

2018-11-11 169 Dailymotion

본격적인 김장철인 데요, <br /> <br />극심한 폭염과 가뭄 등 기상 이변 속에서도 올해 김장 채소 작황 상태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장을 하는 가정이 줄면서 김장 한 포기 더 담기 등 농가에 힘을 보태는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산지마다 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충청지역의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작황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강환우 / 충남 홍성군 신성리 : 금년에 가물었는데 배추농사 지을 때만큼은 좀 일기가 맞춰 준 거죠. 배추 심으면 비가 서너 차례 오고 거기다가 올해 혹부리약을 했더니 배추가 작황이 좋아요.] <br /> <br />요즘 산지 배추가격은 1㎏에 6백 원 선. <br /> <br />지난해와 비슷하나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김장 채소 작황 상태는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재배 면적이 다소 줄어 예년처럼 산지 폐기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김장용 배추 예상 생산량은 133만여 톤, 지난해보다 2%, 평년보다는 8%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4인 가족 김장양은 배추 23.4 포기로 작년보다 1포기 줄고, 김장을 직접 하는 가구 비중도 64.9%로 0.4%p 떨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소외계층을 위해, 또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김장 한 포기 더 담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소행 /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: 김장값이 올라갈 우려가 있습니다. 그래서 저희가 어려운 소외계층들이 김장을 포기할 수 있어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배추밭을 갈아엎고, 다음 해에는 배추를 수입하는 김장 파동의 악순환이 올해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[ljwwow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20321559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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