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역주행은 물론 과속과 신호 위반까지 10분 넘게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관이 검은색 승합차를 쫓아 달려갑니다. <br /> <br />경찰차가 앞을 막아서지만,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도주 차량은 역주행은 물론이고 신호도 어기면서 행인을 치일 듯 앞을 지나칩니다. <br /> <br />33살 김 모 씨가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벌인 일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.141%. <br /> <br />10분 넘게 이어지던 광란의 질주는 막다른 길에 도착하고서야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했던 경찰관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김 씨는 네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김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121515276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