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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윤창호법' 신속처리 外 사실상 빈손...예결위도 난타전 / YTN

2018-11-12 18 Dailymotion

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났지만,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'윤창호법' 신속 처리 외에는 평행선만 이어간 끝에 회동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여야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,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두 발언에서부터 신경전을 벌인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결국 큰 소득 없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씨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교체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원내대표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 심사 도중에 경제 사령탑을 교체하고 야당이 반대한 조명래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예산 심의해달라고 예산 넘겨놓고 주무부처 장관 이렇게 경질한 경우 봤습니까?]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앞으로 인사청문제도 개선하자고 (여야가) 합의했고…. 이 점에 대해서 저는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예산안 심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야당의 무조건적 낙마 공세가 문제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정말 장관을 찾기도 힘들고, 찾아도 너무나 국회 인사청문제도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들이 거부한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이후 비공개 회동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동시에, 문희상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처리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회동에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담은 이른바 '윤창호법' 신속 처리 말고는 다른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력근로제 확대 등 여·야·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된 내용에 대해 3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 의장 간의 세부 논의도 오늘 예정돼 있었는데 야당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도 여야가 거세게 맞붙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예결특위에서는 대통령비서실과 통일부, 법무부 등 비경제부처에 대한 정책 질의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회의에서는 특히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해 여야 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21612453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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