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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·김수현 국회 운영위 출석...인사·특활비 공방 / YTN

2018-11-13 8 Dailymotion

국회 새해 예산안 심의 도중 이례적인 경제팀 교체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의 후폭풍으로 정국이 얼어붙은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수현 심임 정책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조국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촉구하는 한편, 청와대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국회 운영위원회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이 출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무래도 야당의 질의가 매섭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조국 민정수석의 운영위원회 불출석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임종석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실 업무 특성상 국회에 나와 모든 걸 설명하기 힘들다고 방어했지만, 야당의 질책을 피하긴 힘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특수활동비를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들어 국회의원 특활비는 모두 없어졌는데 청와대만 계속 특활비를 두고 있는 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은 50% 삭감 의견을 낼 테니 원안대로 예산을 확보하고 싶으면 상세 내역을 국회에라도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임 실장은 지난해 이미 특활비를 대폭 삭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줄이기에는 대통령의 활동에 압박과 무리가 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재 특활비는 대부분 대통령 업무 특성상 외교, 안보 활동에 쓰이고, 비서실과 안보실이 쓰는 비용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 정책실장에게는 탄력근로제 관련 질의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로 가장 피해를 입는 건 중소기업의 노동자들이라며 무분별한 기간 연장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고, 김 실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운영위원회 분위기가 이렇게 살얼음판인건, 오늘 오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국회 보이콧 선언과 관련이 깊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오전 김성태, 김관영 두 야당 원내대표가 공동 기자회견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과 여당이 여·야·정 협의체의 합의를 무시하고 협치를 깼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팀 인사와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청와대와 여당의 사과와 인사 검증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31607333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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