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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수 GP 주변 ‘무방비’ 우려…감시 장비도 철거

2018-11-13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최전방 감시초소, GP 철거를 시작하면서 북한을 들여다보는 감시장비까지 함께 사라졌습니다. <br> <br>남북관계 개선도 필요하지만 안보 구멍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철근과 콘크리트만 남긴채 파괴된 비무장지대 안 감시초소, GP입니다. <br> <br>남북 각각 10개씩 철거했지만 당장 감시 불균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철원 지역의 경우 북한은 GP 8곳 중 2곳, 우리는 GP 3곳 중 2곳을 철거하면서 우리 GP 1곳이 북한 GP 6곳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.<br><br>군은 20억 원을 들여 CCTV와 열영상감시장비(T.O.D)를 옮겨 설치해 숫적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장이 문제입니다. <br> <br>GP 철거와 함께 감시장비도 철거가 됐는데 언제 다시 설치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주변이 모두 지뢰 지대라 지뢰를 제거하고 시설과 장비를 재설치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><br>[이종명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감시 장비도 설치하지 않은 채 GP만 철수하면 우리의 경계 공백만 그만큼 넓어지는 것입니다." <br> <br>군은 "남북이 GP 철거 상호검증하는 연말까지 최대한 설치를 완료할 계획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김태균 <br>그래픽: 윤승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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