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하반기 신입공채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대기업 취업은 바늘 구멍 통과하기입니다. <br> <br>그래서 더 반가운, 우량 중소 기업에 대한 알짜 정보가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 이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홈페이지를 만드는 IT 기업입니다. <br> <br> 직원들은 직함 대신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면서 유연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갑니다. <br> <br>[정지은 / 홈페이지 제작업체 직원] <br>"그레이스입니다." <br> <br> 오전 8시와 9시, 10시를 선택해서 출근하고, 맡은 일이 끝나면 당당하게 퇴근합니다. <br> <br>[정지은 / 홈페이지 제작업체 직원] <br>"워라밸을 중요하시하는 회사를 찾기위해 노력했었어요. 연차를 제외하고 원하는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는 금요휴무제라는게…" <br> <br> 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초봉에 만족하고 감각적인 사무공간 속에 창의력까지 키워나갑니다. <br> <br> 이직률은 업계 평균인 10%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. <br> <br> 지난해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게 3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은 식품 생산 유통 기업입니다. <br> <br> 매출에서 영업이익률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 평균 13%를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 다양한 동호회와 학습기회 속에 직원의 절반인 2~30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재욱 / 식품 유통업체 본부장] <br>"저희는 남과 다르게 살고 남과 다른 걸 만듭니다. 고객한테 선제적으로 필요한 시장을 먼저 가기 때문에…" <br> <br> 대한상공회의소는 대기업이 부럽지 않은 '일하기 좋은 중소기업' 565곳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 청년 일자리 문제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 <br>soo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황인석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