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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헌 내일 구속기소...전직 대법관 줄소환 코앞 / YTN

2018-11-13 14 Dailymotion

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내일(14일)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는 이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전직 대법관 등 과거 대법원 수뇌부를 정면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법 농단 의혹의 실무 책임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이르면 내일(14일) 재판에 넘겨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임 전 차장의 범죄 사실을 담을 공소장 작성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소장에 추가 수사 내용을 포함하지 않고, 임 전 차장 구속 당시 수준의 혐의만 넣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전·현직 대법관 조사를 앞둔 만큼, 관련 수사 내용을 최대한 감추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카드를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며, 구속 이후 드러난 임 전 차장의 혐의는 추가로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차장이 구속 상태로 기소된 뒤에는 전직 대법관들이 차례로 소환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다음 주부터 박병대·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지시 여부를 조사합니다. <br /> <br />재판 개입 의혹에 연루된 이동원·노정희 현 대법관은 서면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재판 개입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 조작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당시, 무죄 방향의 판결문 초안이 공판 시작 전에 미리 작성됐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가 시작되자, 당시 재판장이었던 김시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검토 자료일 뿐이라며, 재판에 외부 영향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[kwonnk0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132243125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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