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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·금융권 감원 한파…고용 목표치 불가능

2018-11-14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기업과 금융권에서는 희망퇴직을 받으며 감원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큰 40 50대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수익성 악화를 고민하던 LG디스플레이가 결국 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생산직 감축은 1985년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. <br> <br>상반기 적자로 돌아선 뒤 4분기 실적마저 불투명해지자 인력 감축에 들어간 겁니다. <br> <br>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나았던 금융권에도 한파가 닥쳤습니다. <br> <br>업계1위인 삼성생명이 기본급만 주는 휴직제로 긴축 경영에 나섰고,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희망 퇴직 신청을 받아 120여명을 퇴사 처리했습니다. <br> <br>KB손해보험도 희망퇴직을 제안하며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, 노조 측은 "인위적인 구조조정에 합의할 생각이 없다"고 맞섰습니다.<br> <br>[서지용 /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] <br>"기업들이 자구책 마련에서 비용절감에 포커스를 두고있는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, 향후에는 개선될 가능성보다는 실업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거든요." <br> <br>조선과 중공업에서 시작된 감원 바람이 전자·금융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올해 예상한 고용 목표치 18만 명 달성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 <br>soo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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