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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셀프 비핵화 의구심 증폭…우려 확산되는 美

2018-11-14 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운용중이라는 보고서에 워싱턴이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><br>북한의 핵과 미사일 신고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. 또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협상 평가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겁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잡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며, 북한은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 (지난 5월)] <br>"공화국 정부의 '주동적'이며 평화 애호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명백히 확증되었다." <br> <br>그러나 CSIS 보고서는, 이런 셀프 비핵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.<br> <br>CSIS에 따르면 북한은 황해북도 삭간몰을 비롯해 전 지역에서 여전히 미사일 기지를 운영 중이고, <br> <br>[조지프 버뮤데즈 / CSIS 연구원 (어제)] <br>"(미사일 기지가 있는 지역은) 강원도, 자강도, 양강도, 평안남도 등 입니다. 북한은 60년대부터 위장 은폐 정책을 추구해 왔습니다." <br> <br>인공위성으로 식별하는 일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트럼프의 외교 멘토로 불리는 리처드 하스 외교협회장은, 북한의 조치와 제재 완화를 맞교환하자는 한국의 아이디어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,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워싱턴포스트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, 김정은 위원장은 결코 핵을 버리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면서, 김정은이 트럼프를 속인 게 아니라 트럼프가 자기 자신을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euna@donga.com <br>영상편집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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