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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본회의 무산...한국·바른미래당 보이콧 / YTN

2018-11-15 24 Dailymotion

오늘 예정된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 등을 요구하고 있어 꼬인 정국이 쉽게 풀리긴 힘들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빈자리가 많아 보였는데 결국, 본회의 무산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 본회의에 참석했고,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에 반대해 단체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인 150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본회의에서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등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비쟁점 법안 90건이 처리될 예정이었는데, 결국 개의하지 않고 산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유감이라며 교섭단체 간 합의는 신의와 성실로 지켜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희상 / 국회의장 :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책무를 어기는 것이고 의장의 임무를 해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…국민 보기에 너무나 부끄럽고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예산 심사 정국에서 경제 투톱을 교체하고 야당이 반대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며 어제 본회의 불참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 등을 요구했는데요, <br /> <br />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전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,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일정을 볼모로 삼아 국회를 멈추는 '보이콧 중독증'이라며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 없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 한마디에 국회가 청와대 출장소가 되는 국정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맞섰고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역시 문 대통령이 박근혜 정권의 불통과 국회 무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예산안 심사도 제자리걸음입니다. <br /> <br />일정대로라면 오늘부터 예산안 조정 소위위원회, 예산 소위가 가동돼야 하지만 예산 소위에 비교섭단체를 포함할지, 또 총원을 몇 명으로 할지를 두고 여야 간 이견이 큽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국당이 발목잡기를 한다고 주장하고, 한국당은 민주당이 시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51601584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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