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보이콧 중독" vs "청와대 출장소"...정쟁 속 민생법안 '쿨쿨' / YTN

2018-11-15 9 Dailymotion

국회가 오늘(15일) 본회의를 열고 무쟁점 민생 법안 90개를 처리할 예정이었지만,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서로에게 책임만 떠넘기는 사이 민생 법안 처리는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문희상 / 국회의장 : 국민 보기에 너무나 부끄럽고 유감스럽습니다. 안타깝게도 본회의는 개의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 150석을 채우지 못하면서 국회 본회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인 새해 예산안 심사 도중 경제팀 교체,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등 각종 의혹으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한 야당이, <br /> <br />인사 검증 실패 책임이 있다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질과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 수용을 요구했지만, 받아들여지지 않자 행동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야당이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국회 의사일정을 볼모로 삼았다며 이쯤 되면 '보이콧 중독증'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20대 국회에서 야당이 상임위와 국정감사, 의사일정을 보이콧 한 사례가 지금까지 14번이나 됩니다.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두 야당도 여당이 국회를 무력화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도에 발맞추고 있다며 '청와대 출장소'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국정운영 방식이 언제까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국회가 청와대 출장소가 되는 경우는 없어져야 한다….]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대통령과 민주당이 과거에 그토록 비난했던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국회 무시를 그대로 답습하려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던 법안은 90개로, 의료용 대마를 국내에서 취급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과 신분증을 위변조한 청소년으로부터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법률안 등 여야의 의견 차가 크지 않은 민생 법안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인 이유로 정국이 경색되면서 여야가 다짐했던 민생 국회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51809583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