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간인에게 날아간 日 박격포..."3년 전엔 기관총" / YTN

2018-11-15 72 Dailymotion

일본에서는 자위대 훈련 중 박격포탄이 민간인을 향해 날아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에게 사과한 일본 방위성은 우선 같은 종류 박격포의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승용차 뒷좌석 유리창이 박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에는 유리창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 안에는 70대 노인이 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승용차 운전자 : 천둥 소리인가, 포탄 소리인가. 전에는 듣지 못한 소리가 났어요!] <br /> <br />난데없는 박격포탄이 근처에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부근 훈련장에서 자위대원이 발사한 길이 40cm, 무게 4kg의 실탄입니다. <br /> <br />목표 지점에서 무려 1km나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민간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떨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마터면 목숨을 앗아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말도 안 되는 사고에 방위성은 해당 지자체를 찾아가 머리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야마다 히로시 / 일본 방위성 정무관 :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.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곳 훈련장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3년 전에는 기관총탄이 부근 가정집 지붕을 뚫고 날아들어 주민들이 혼비백산했고 이 때문에 2가구는 아예 마을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와야 다케시 / 일본 방위상 : 우리가 지켜야만 하는 국민의 생명을 위험하게 하고 자위대원의 생명에도 관계되는 중대한 사고입니다.] <br /> <br />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된 방위성은 우선 같은 종류의 박격포 사용을 전면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151929476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