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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균, 남북 철도사업 강조…北에 냉랭한 美 시각

2018-11-15 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명균 통일장관이 워싱턴을 방문중입니다. <br> <br>미국 관리들을 만나 북한과 경제협력에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남북 철도사업도 준비만 철저히 할 뿐 비핵화 타결 전에는 대북 제재를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 전망에 대해 신중하게 말했습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>"(북한의 핵포기를) 낙관만 할 수는 없습니다.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(북한이) 최대한 끌다가, 시간을 끌면서…" <br> <br>그러나 과거보다 경제 발전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가 강하다면서, 남북 철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>"본격적으로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는 공사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 공사 전 단계, 사전 조사를 하고 거기에 준비 작업을 하고…" <br> <br>조 장관은 내일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, 이와 관련한 제재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그러나 싱가포르 회담 이후에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해 왔다는 CSIS의 보고서, 그리고 어제 국정원 발표를 계기로, <br>워싱턴의 분위기는 싸늘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션 킹 / 파크스트래티지스 부소장] <br>"대북 제재를 유지·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들에 대한 고삐도 죄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" <br><br>조 장관은 이 곳 워싱턴에서 열린 교포간담회에서 남북 철도연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하지만 비핵화를 이야기 하면서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미국 내 시각은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미 간 좁혀야할 접점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상도(VJ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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