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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PC방 살인범, 심신미약 아니다”…유족 “동생도 공범”

2018-11-15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'심신 미약' 상태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3주간에 걸친 정신 감정 결과입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작은 시비를 참지 못해 집에서 흉기까지 챙겨간 김성수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수 / 피의자 (지난달 22일)] <br>"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, 사건 직후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<br> <br>심신 미약을 이유로 감형해선 안 된다는 국민청원이 이어졌습니다. <br><br>그렇게 시작된 피의자 김성수에 대한 정신 감정 결과, 법무부는 심신 미약 상태가 아니라고 판정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3주간 국립법무병원에서 주치의 면담, 행동관찰, 인성검사 등을 거쳐 내놓은 결론입니다. <br><br>법무부 관계자는 "김성수에게서 우울증, 강박증 등이 일부 확인됐지만, 모두 일반인 수준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"CCTV 분석 결과 사건 당시 피해자의 팔을 붙잡은 김성수의 동생도 살인죄의 공범"이라는 의혹을 다시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CCTV 분석을 의뢰하고 범행 당시 상황을 정밀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(choigo@donga.com) <br>영상취재 김재평 <br>영상편집 최현영 <br>그래픽 김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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