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예정된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90개를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었지만,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인 150석에 이르지 않아 개의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간 합의된 의사일정이었지만,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아 개의가 어렵다며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 심사 도중 경제부총리·청와대 정책실장 교체와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51444095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