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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의 시한폭탄 '비격진천뢰' 무더기 발견 / YTN

2018-11-15 1,973 Dailymotion

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귀신 폭탄이라고 부르던 조선의 최초 시한폭탄 '비격진천뢰'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문화재연구원은 전북 고창 무장읍성 발굴 조사 과정에서 비격진천뢰 11점과 포대 시설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지름 21cm, 무게는 17~18kg이며 사용 흔적 없이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비격진천뢰는 6점이었지만, 고창 무장읍성에서 한 번에 11점이 발견되면서 모두 17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토된 비격진천뢰의 제작 시점은 명확하기 알기 어렵지만, 조선 후기 기와와 백자 위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볼 때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관군이 도망가면서 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비격진천뢰는 임진왜란 발발 전인 선조 24년에 화포장 이장손이 발명한 무기로 우리나라 최초로 포탄이 터지면서 흩어지는 작렬 시한폭탄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51617421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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