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사막의 나라' 쿠웨이트가 이달 들어 약 열흘간 장마 같은 비가 내리면서 월간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60㎞의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폭우에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어젯밤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고 공항 운영을 일시 폐쇄하는 한편 항공기는 인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공항으로 우회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 내각은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어제, 오늘 관공서와 각급 학교에 임시 휴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 정부는 군을 전국 곳곳에 파견해 구조와 수해 복구 작업에 동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2주간 내린 비의 양은 171.3㎜로 쿠웨이트의 연평균 강수량과 맞먹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152240541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