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리조나, 아귈라 — 미국, 애리조나의 남성이 2일 동안 갇혀있던 광도에서 구조된 뒤에도, 상태가 괜찮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존 워델 씨는 지난 10월 15일 월요일 약 30미터 깊이의 광도로 곤두박질 쳤는데요, 친구가 그에게 그 곳에 가보라고 한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. <br /> <br />62세인 그의 두 다리는 떨어지면서 부러졌고, 광도 안에 혼자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. 이 곳에서는 방울뱀들이 그를 빙 둘러싸고 있었죠. <br /> <br />그는 겨우 그 곳에서 지내는 48시간 동안, 뱀 3마리를 겨우 주깅 수 있었고, 도와달라고 내내 소리를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워델 씨는 친구인 테리 슈라더 씨에게 만일 자신이 화요일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자신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, 슈라더 씨는 수요일 광도로 돌아온 즉시, 워델 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는 보안관을 불렀고, 결국 구조팀이 6시간 뒤 그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부러진 뼈와 심각한 탈수에도 불구하고, 워델 씨의 부상은 목숨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. 이 분이 이렇게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니, 참 운 좋네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