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멧이 녹을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한 119 소방대원들이 상금 6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내놔 다시 한 번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인공은 지난달 강원도 홍천의 빌라 화재 현장에서 불길 속에 뛰어들어 3살 어린이를 구조한 김인수 소방위 등 홍천소방서 대원 6명인데요. <br /> <br />대원들은 LG 복지재단으로부터 의인 상과 상금 6천만 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상금을 나눠 갖지 않고, 강원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장학기금과 행복기금에 맡겼습니다. <br /> <br />장학기금은 소방공무원 자녀 가운데 학업이 우수하지만,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자금으로 전달되거나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보내진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대원들은 다른 소방관이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아이를 구했을 것이라면서 개인이 받을 상금이 아니라고 기탁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환 [haj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61324357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