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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로 차량 8대 추돌, 1명 중상·40명 경상 / YTN

2018-11-17 125 Dailymotion

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해 4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에서도 버스가 차량 11대를 들이받는 등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 사고 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버스와 승용차가 한데 엉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여파로 승용차 한 대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에 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안서동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살 김 모 씨 등 4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사고로 뒤엉키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일대에서 3시간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앞부분이 움푹 들어갔고 정류장은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근처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차량 11대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8살 노 모 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는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다른 버스와 충돌한 뒤 멈춰 섰고, 현장 수습과정에서 1시간 가까이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반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30대 A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 안에서는 아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, A 씨는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남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요. 현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남편이 그런 것으로 추정합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A 씨 부부의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71710525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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