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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의조 선제골' 벤투호, 아쉬운 무승부..."잘 싸웠다" / YTN

2018-11-17 55 Dailymotion

축구대표팀이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허용해 호주와 아쉽게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첫 원정 경기,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반 21분 후방에서 김민재가 올린 패스가 단숨에 최전방 황의조에게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골키퍼와 1대 1 상황. <br /> <br />황의조는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조준하며 선제골을 완성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재의 기습적인 롱패스와,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황의조의 결정력이 만들어 낸 합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20분 동안 밀렸던 경기를 한순간에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의조와 구자철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불안하게 후반을 맞은 한국은 위협적인 순간을 노출했지만 수비진이 잘 막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교체 투입된 주세종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날렸고, A매치에 데뷔한 나상호도 전방을 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는 듯하던 경기는 종료 직전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49분 코너킥 상황. <br /> <br />흘러나온 볼을 골키퍼 김승규가 연이어 막았지만, 루옹고가 기어코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프사이드처럼 보였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치른 앞선 4번의 평가전에서 2승 2무를 기록한 벤투호는 첫 원정 평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손흥민 기성용 등 핵심이 빠진 가운데 최정예를 모두 가동한 호주를 상대로 선전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오는 20일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172317352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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