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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안 겨울철 별미 까나리·도루묵 '제철' / YTN

2018-11-17 43 Dailymotion

'액젓'의 원료로 잘 알려진 까나리와 임진왜란 때 선조 임금의 일화로 유명한 도루묵이 제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마다 고기잡이배에 가득 실려 항구로 들어온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동해안에선 축제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 고기잡이를 마친 어선들이 속속 항구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그물마다 까나리가 한가득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두에 그물을 내리자마자 그물에서 까나리를 벗겨내는 손놀림이 바쁩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까나리는 620t. <br /> <br />최근 3년 평균 어획량의 2배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최고 3도 이상 낮아 한류성 어종인 까나리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호명 / 어민 : 올해는 풍어입니다. 예년보다 양미리(까나리)도 많이 잡히고 굵기도 굵고 이제 12월 가면 많이 잡혀서 더 좋은 양미리(까나리)를 드실 수 있을 겁니다.] <br /> <br />제철을 맞은 도루묵잡이도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는 크게 못 미치지만 동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남석 / 어민 : (올해 본격적으로 잡힌 건 언제부터 잡혔습니까?) 며칠 안 됐어요. 한 3일, 이만큼씩 잡힌 건 한 3∼4일 됐어요.] <br /> <br />속초에서는 까나리와 도루묵을 주제로 축제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도루묵과 까나리가 입맛을 돋웁니다. <br /> <br />[이춘우 / 경기도 여주시 : 11월엔 산란기이기 때문에 도루묵 알이 영글지 않아서 지금이 제일 맛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 까나리와 도루묵잡이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80302319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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