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간 이견으로 예산 심사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내일 여야 원내대표들이 정례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김성태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내일(19일) 오전 11시 국회에서 만나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은 야당이 주요 현안마다 무조건 반대를 외치고 있다면서, 특히 국민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'유치원 3법' 같은 민생 법안 처리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와 여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과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으면 국회 정상화에 나설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회동에서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82231453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