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자동차 번호판에 태극 문양 등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하고,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의 앞쪽 숫자를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꾸기로 한 데 이어, 디자인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몇 가지 디자인 안(案)을 마련하고, 국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통일적 디자인을 사용하는 유럽형 번호판을 참고하면서,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태극 문양이나 국가 축약 문자인 KOR, 문자 위·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의 삽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입사한 빛을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, '재귀반사식' 필름을 부착해 운전자가 번호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반사필름을 적용할 경우 가격이 상승할 수 있어 희망자에 한해 선택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선호도 조사는 오늘(19일)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토부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,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안에 디자인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1190606099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