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주의 한 병원에서 60대 여성이 전신 마취를 하고 어깨 수술을 받은 뒤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전주의 한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은 60살 A 씨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이틀 만에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"병원에서 보호자 동의 없이 전신마취를 했고 수술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수술 이후에 응급 대처도 적절하지 않았다며 A 씨가 의료 사고 때문에 사망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특히 "사망 직후 병원 측도 마취에 관련해 사전에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해당 의사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191626258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